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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의 왕자들

전시명 세종대왕의 왕자들
전시장소 세종역사문화관 기획전시실
전시기간 2020.09.29(Tue)~11.29(Sun)
담당부서 세종역사문화관
관람료 무료

상세정보

본문

세종대왕유적관리소 세종역사문화관에서 2020년 하반기 기획전시'세종대왕의 왕자들' 이 개최됩니다. 


조선시대에 왕실이나 일반 사가(私家)에서는 평생에 자식이 많은 것을 복() 가운데 하나로 여겼습니다. 세종대왕은 정비(正妃)인 소헌왕후(昭憲王后) 심씨에게서 82녀의 자식을 낳은 것을 포함해서 5명의 빈들에게서 18명의 아들과 4명의 딸을 두었습니다. 왕자들의 안녕과 화목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강력한 조선왕실을 바라는 마음으로 세종대왕은 경상북도 성주(星州) 선석산(禪石山)에 왕자들 태실을 조선왕실에서 유일하게 모아 놓았습니다.세종의 맏아들인 문종이 왕위에 오른지 2년 만에 돌아가시고 세종의 둘째 아들인 세조는 왕권을 획득할 목적으로 1453년 계유정난(癸酉靖難)을 일으켰습니다. 이를 두고 세종 직계의 왕자들 간에는 갈등이 복잡하게 형성되었습니다. 안평대군과 금성대군, 영빈 강씨 소생의 화의군 등은 단종을 수호하고자 했습니다. 정치적 일에 휘말렸으나 세종대왕의 왕자들은 재주가 많았고 관련된 유물도 다수 남아 있습니다. 문종, 세조, 안평대군, 금성대군과 관련한 유물을 소개함으로써 세종대왕의 왕자들을 일반 관람객들에게 소개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합니다. 


이번 전시에는 우리 경북대학교박물관의 태항아리 분청사기 2점도 함께 전시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