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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우리 박물관은 낙동강 인근의 삼국시대 문화상을 밝히기 위해 연차적인 발굴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1960년 칠곡 약목고분을 시작으로 인동고분, 불로동고분, 고령 고아동고분을 조사하였으며, 본 보고서는 인동·불로동·고아동 고분 발굴조사 결과를 종합한 보고서이다. 인동고분은 칠곡군 인동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1962년 8월 16일부터 동년 9월 7일까지 조사하였다. 총 3기의 삼국시대 석실분을 조사하였으며, 출토유물로는 이형철기, 철모, 도자, 철착 등의 철기류와 단경호, 고배, 개 등의 토기류가 조사되었다. 불로동고분은 대구 동구 불로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1963년 12월 27일과 28일, 1965년 1월 5일부터 동년동월 12일까지 조사하였다. 수혈식석곽인 甲호분과 乙호분에서 단경호, 고배, 개 등의 토기류가 조사되었다. 고아동고분은 경상북도 고령군 고아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1964년 3월 14일부터 동년동월 20일까지 조사를 실시하였다. 우편재 연도가 달린 횡혈식석실로 출토유물은 없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