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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학교 개교 77주년 기념 특별전
제1회 어린이 월파원 문화재 그리기 대회 작품 전시회
'계수나무 달언덕' 개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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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로처럼 그리기 위해서는 4년이 걸렸지만,
어린이처럼 그리는 데는 평생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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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보적인 창의적 예술가로 평가받는 파블로 피카소가 남긴 말입니다.
2022년 챗GPT의 등장은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고, 초거대 AI의 출현은
인간의 삶과 역할에 대해 깊은 고민을 가지고 왔습니다.
지난해 우리 박물관은 만 3세 이상 7세 이하 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제1회 월파원(月破園) 문화재 그리기 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어린이들은 예술 활동을 통해 자신감과 창의력을 키웁니다.
기존의 틀을 넘어 새로운 구조를 만드는 창의력은
인간과 AI의 협업 시대 가장 중요한 요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경북대학교 개교 77주년을 기념하여
우리 대학의 대표적 문화공간으로서
박물관이 지닌 다양한 가치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자 마련되었습니다.
전시 작품은 대회 수상 여부와 관계없이 제출된 모든 그림을 전시하여
어린이의 주관적 표현과 감정이 어떠한 편견도 없이 그대로 느껴질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언제나 우리 곁을 지켜온 '달의 계수나무 언덕'에서
맑고 자유로웠던 동심으로
아이들의 순수한 시선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