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韓屋의 壁 비대칭의 균형, 그리고 여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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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조회 8,541회 작성일 17-11-28 15:32본문
한옥의 벽 비대칭의 균형, 그리고 여백
경북대박물관에서는
2017년 12월 4일(월)부터 2018년 2월 23일(금)까지
경북대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韓屋의 壁 비대칭의 균형, 그리고 여백’ 사진전을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에는
상주 양진당 · 강릉 오죽헌 · 순천 낙안읍성 등 전통 가옥의 벽면을
사진이라는 매체를 통해 기록하고 전통 한지에 프린트한
사진작가 차장섭의 작품 36점이 전시됩니다
사진작가 차장섭(강원대 교수)은 경북대학교 사학과에서 공부하였으며,
『조선후기 벌열 연구』, 『선교장, 아름다운 사람 아름다운 집이야기』 등의
저서를 남긴 역사학자로
한국 가족사 연구를 위해 전국에 산재한 종가를 조사하던 중
한옥의 매력에 빠져들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번에 열리는 ‘한옥의 벽, 비대칭의 균형 그리고 여백’ 사진전은
지난해 서울 가나아트스페이스, 온그라운드 갤러리, 안동 국학진흥원 유교박물관
순회전시에서 소개된 작품들을
다시한번 만나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작가는
한옥 벽의 여백은 단순히 비어 있는 공백이 아닌
언제나 받아들일 수 있는 포용의 정신을 품고있으며
한옥의 벽면은 자유로운 면 분할로 만들어낸
한 폭의 추상화라고 설명합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한옥의 아름다움을 우리 모두 가슴 속에 담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닫힘의 벽과 열림의 문 (충북 청원 문의문화재단지 부강리 고택)
큰 사람이 살았던 작은 집 (충북 증평 연병호 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