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9년 도서관의 한켠을 빌려 개관한 경북대학교박물관은 해방 후 한국고고학의 맹아기였던 1960년에 

국내 대학 박물관으로서는 처음으로 삼국시대 신라의 대형고분인 약목고분을 발굴조사 하였습니다.

그 후 40년의 세월이 흐른 시점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경북대학교박물관의 그간 연구 성과를 정리하고, 

박물관 본래의 기능을 수행하고 새로운 자세를 가다듬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습니다.